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안산 등 고려인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광주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서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지자체와 시민단체 인사 백여 명이 참석한 출범식에선 고려인 민속 무용 공연과 최근 시집을 출간한 김 블라드미르 시인의 축시 등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기념사업 추진위는 항일 독립 운동가 후손인 고려인의 역사를 일깨우는 문화 행사와 함께 매달 고려인 마을 방문의 날을 운영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박용수 추진위원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용수 /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: 독립운동 후손들의 자손, 같은 동포, 같은 형제인 이분들과 더불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법적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주는 일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1210_201703260035211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